광주체육중 태권도 최문결·이주은, 전국종별선수권서 금빛 발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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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체육중 태권도 최문결·이주은, 전국종별선수권서 금빛 발차기
김지영은 라이트헤비급 銀
  • 입력 : 2024. 04.11(목) 14:34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체육중 태권도부 최문결(왼쪽 두 번째·3년)이 지난 2일 강원 태백에서 열린 ‘2024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중3학년부 페더급 금메달을 획득,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체중 제공
광주체육중 태권도부 이주은(왼쪽 두 번째·2년)이 지난 4일 강원 태백에서 열린 ‘2024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중2학년부 플라이급 금메달을 획득,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체중 제공
광주체육중 태권도부 김지영(왼쪽 두 번째·1년)이 지난 6일 강원 태백에서 열린 ‘2024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중1학년부 라이트헤비급 은메달을 획득,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체중 제공
광주체육중 태권도부 최문결(3년)과 이주은(2년)이 ‘2024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광주체육중 태권도부는 지난 2~6일 강원 태백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최문결은 대회 첫 날인 2일 남중3학년부 페더급에 출전해 신체적 열세를 극복하고 승승장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주은은 대회 셋째 날인 4일 여중2학년부 플라이급에 출전해 압도적인 기량으로 상대 선수를 연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영(1년)은 마지막 날인 6일 여중1학년부 라이트헤비급 결승전에서 경기 2초를 남기고 몸통 공격을 허용하며 패해 아쉬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장세영·박새롬 광주체중 태권도 지도자는 “태권도의 저변이 확대되었음에도 우리 학교는 연계 초등학교 육성팀이 없어 선수 발굴에 어려움이 많다”며 “초등부 선수가 중학교 선수가 된다면 좋은 성과는 말할 것도 없고 아이들의 미래 또한 더욱 밝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충곤 광주체중 태권도 감독은 “첫 대회라 선수들이 긴장이 많이 되었을 텐데 지도자 선생님들과 함께 혼연일체 되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