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기원,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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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기원,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진행
  • 입력 : 2024. 04.04(목) 14:54
  • 박간재 기자
전남농기원,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진행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응급처치 교육을 기계화영농사반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농촌 고령화와 기계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이뤄지게 됐다.

농업인들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상처 처리방법, 심한 충격을 받았을 때에 대비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농작업과 일상생활 속 안전을 위한 예방법 등에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김재천 전남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장은 “농작업이 많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현장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농업인 업무상 손상 발생률 조사결과’에 따르면 농업인 스스로 농작업이 ‘위험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66.4%, 60∼70대 사고비율이 높게 나옴에 따라 농작업으로 입는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