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 이달부터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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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이달부터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진행
123개소 2억7000여만원 투입
  • 입력 : 2024. 04.03(수) 14:43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지난해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뉴스포츠(스피드스택스) 교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24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으로 123개소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말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전국 시·도 평가’에서 우수 시도로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1억8550만원과 시비 7400여만원 등 총 2억7000여만원이 투입된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보치아, 탁구 등 동호인클럽 24개소에 운동용품, 시설이용료, 클럽매니저 수당 등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 장애유형별 교실 41개소와 생애주기별교실 28개소, 특화교실 14개소, 어울림·동호인대회 16개소에 생애주기별·장애유형별 등 맞춤형 프로그램 보급을 지원한다.

특히 5개 자치구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 및 북구·남구반다비체육센터 등 자치구 내 거점 체육시설의 적극 활용해 자치구생활체육시대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이 2021년 14%, 2022년 23%, 2023년 26%였는데 올해는 30%를 목표로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회이다”며 “올해도 지역 6만9000여명의 장애인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