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광주시가 주관하는 ‘2023 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가 광주시 주관 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 사업 효율성 제고와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관리사업 활성화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공중위생 특수시책 사업 등 3개 분야 11개 지표 23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지난해 우수기관보다 한 단계 높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구는 지난해 공중위생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출하고 공중위생업 지도·점검, 목욕장업 욕조수 및 먹는 물 수질검사, 우수·중저가 숙박업소 관리 등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 관리를 비롯해 △공중위생사업 홍보 △경로우대 이·미용업소 지정 △사랑의 가위소리 미용 봉사 △여성·가족 안심 숙박서비스업소 지정 등 특수시책을 수립해 추진한 성과들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용 서구 보건위생과장은 “공중위생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정책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