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전남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본격 운행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전남도
[전남일보] 전남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본격 운행
  • 입력 : 2024. 03.05(화) 15:20
  • 박간재 기자
전남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본격 운행
전남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본격 운행
전남도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5일 신안 대율경로당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 확산으로 도민의 정신건강관리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자살,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2022년 함평군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올해는 여수시가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그동안 2108명을 검진해 이상소견 14명을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하고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받도록 연계했다.

올해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검진 ▲스트레스 측정 ▲VR(가상현실) 힐링 체험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등을 통해 그동안 낙인효과 때문에 기피했던 정신건강 서비스를 도민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을 찾아가고 있다.

마음안심버스 방문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350-1721)에 신청하면 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선제 대응하고 정신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