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여수시, 3월부터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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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여수시, 3월부터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국가지점번호판 등 6만6756개
  • 입력 : 2024. 02.27(화) 15:24
  • 여수=이경기 기자
여수시가 내달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에 걸쳐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여수시 제공
여수시가 내달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에 걸쳐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총 6만6756개로 시설물로 △도로명판 1만1126개 △기초번호판 1507개 △건물번호판 5만4026개 △지역안내판 12개 △국가지점번호판 30개 등이다.

이번 조사는 주소정보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정비해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위치 찾기 등 주소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는 지역별 조사반을 편성해 훼손 및 부착 유무와 설치상태의 안전성 여부를 중점으로 조사하며,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국가주소정보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조사 기간을 단축하고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조사결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추가적인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곳은 신규 확충할 계획”이라며 “주소정보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