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청심국제해양청소년수련원 학생수련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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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 청심국제해양청소년수련원 학생수련 '메카'
임원·학년 수련활동 등 운영
레포츠 활동 등 교육도 병행
  • 입력 : 2024. 02.19(월) 14:31
  • 여수=이경기 기자
여수 청심국제해양청소년수련원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초·중·고교의 학생 수련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 청심국제해양청소년수련원이 학생 수련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청심국제해양청소년수련원(구 청해가든리조트)에 따르면 여수시 화양면 장등해수욕장 인근에 자리잡은 청심청소년수련원은 숙식이 가능한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여수 유일의 청소년수련원이자 전남 유일 민간 수련원이다. 바다조망과 자연환경, 풍부한 관광 인프라, 여성가족부 인증 학생수련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전남을 비롯해 광주·부산지역 학교들이 수련 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전국적인 예약이 이뤄지고 있다.

여성가족부 인증프로그램으로 ▲임원 수련 활동 1박2일 ▲학년 수련 활동 1박2일 ▲학년 수련 활동 2박3일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마다 팀워크 활동, 커뮤니티 활동, 리더쉽과 창작활동 등 옥내외에서 진행하는 교육으로 짜여 있다.

암벽등반, 국궁 체험, 해수욕, 해양 레포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인근에 여수·고흥간연륙연도교, 공룡의 섬 사도·낭도, 봉화가 올랐던 봉화산 봉수대, 상화도, 낭도,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 백야도, 고흥 팔영산을 연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올해부터는 여수챌린지파크 루지, 디오션리조트 워터파크, 디오션CC 골프 등과 연계해 수련의 전문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도 갖고 있다

수련원 관계자는 “아름다운 전망과 풍부한 관광 인프라, 즐길·체험 거리를 조합해 학생 수련 메카로 자리 잡을 계획”이라며 “기업연수, 일반인 연수프로그램도 추진해 수련원이 여수 관광 발전의 첨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