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소방서. |
1일 광주 광산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3분께 광산구 황룡동 한 주택에서 70대 A씨가 쓰러졌다는 자녀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A씨가 어지럼증과 의식이 저하되는 등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A씨가 연탄불을 갈던 중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