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지령 1만호 축하메시지>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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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일보 지령 1만호 축하메시지>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스포츠 가치 실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이 되주길”
  • 입력 : 2024. 05.20(월) 18:52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민주·평화·인권의 도시 광주의 역사와 발전을 상징하는 전남일보 1만호 발행을 축하합니다.

전남일보는 1988년 7월 19일 창사를 시작으로 지역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왔으며,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중요한 매체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1993년과 2007년에 개최된 제74회, 제88회 광주전국체전과 2008년, 2023년도 전남전국체전 등 수 많은 국내대회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의 성공 개최를 비롯한 2025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 준비까지 광주체육발전의 역사와 함께해 오고 있습니다.

모든 신문의 스포츠 지면은 인간의 승리와 성공을 알리는 소식으로 채워진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지역에서 나고 자란 안세영 선수가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배드민턴 종목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하여 우승을 차지했을 때, 도쿄올림픽 양궁 경기에서 안산 선수가 하계 종목 최초 3관왕을 이룩하는 순간을 함께한 지역민들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공정·공평을 상징하는 육상 경기의 동시 출발선과 도착선, 축구·농구 경기의 팀워크와 리더십, 승자와 패자간의 존중, 경쟁자와의 우정 등 스포츠 가치는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유익한 표준가치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포츠 가치의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이 강화되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아쉬워하는 우리 지역의 소식을 전파해 하나 되는 광주를 위한 전남일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지역신문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동반하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기자님들과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의 결과인 1만호 발행을 계기로 10만호 100만호를 넘어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합니다.

‘광주·전남 대표 시민의 신문’을 염원하는 광주지역 체육인들의 축하와 성원과 함께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객관적 사고와 언론의 독립성 강화를 통해 발전해 나가는 전남일보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