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그래도 기다렸다” KBO 시범경기…3월9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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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일보]“그래도 기다렸다” KBO 시범경기…3월9일 ‘팡파르’
KIA 홈 4·어웨이 6경기
광주서 16~19일 4연전
  • 입력 : 2024. 01.30(화) 16:14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KIA타이거즈 선수단이 지난해 3월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베어스와 시범경기를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KIA타이거즈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4 KBO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오는 3월9~19일 48경기가 편성되며 KIA타이거즈 등 8개 구단은 10경기, MLB(메이저리그)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 참가하는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는 8경기를 치른다.

KBO는 오는 3월9일 창원(KIA-NC)과 대전(삼성-한화), 마산(키움-두산), 사직(SSG-롯데), 수원(LG-KT) 등 5개 구장에서 시범경기 개막전이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KIA는 3월9~10일 창원에서 NC다이노스를 상대한 뒤 대전으로 이동해 11~12일 한화이글스와 맞붙는다. 이어 14~15일 잠실에서 두산베어스와 경기를 치르고 광주로 내려와 16~17일 KT위즈, 18~19일 삼성라이온즈를 상대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한다.

시범경기 일정은 구단별 이동 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등 구장 사정을 고려해 편성됐다. 광주(9~14일)를 비롯해 고척(9~19일)과 대구(9~10일), 문학(9~13일), 잠실(9~13, 17일) 등이 사용 불가해 경남 창원 마산야구장을 중립 경기장으로 활용한다.

시범경기는 정식 선수와 육성 선수에 관계없이 출장 가능하며 인원 제한은 없다. 모든 경기는 오후 1시 개시되며 연장과 더블헤더는 없다. 우천 등 취소 경기는 재편성하지 않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