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지난 24일부터 6일간 3개 점검반을 구성해 대로변 가로등 및 골목길 보안등 1만9000여개에 대한 점등·소등 상태 점검을 통해 고장난 조명시설에 대한 사전 정비를 진행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청장 김이강)는 설 명절을 대비해 관내 도로조명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24일부터 6일간 3개 점검반을 구성해 대로변 가로등 및 골목길 보안등 1만9000여개에 대한 점등·소등 상태 점검을 통해 고장난 조명시설에 대한 사전 정비를 진행했다.

올해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가로등 교체, 취약지 신설, 부적합 선로 정비 등 내실 있는 도로조명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 건설과 관계자는 “지난해 광주시 주관 가로등 유지관리 평가에서 자치구 1위를 수상했다”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밝고 쾌적한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주민 통행 불편 해소 및 안전한 밤거리 조성으로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