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 21일 부터 조계종 직영 강남 봉은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시행했다. 담양군 제공 |
담양장터 주식회사와 명가혜를 비롯한 7개 담양군 대표 업체들이 참가한 약과, 식혜, 고추장, 떡갈비, 명가혜 차 등 60종 상품을 선보였다.
죽신황금차 시음 쉼터를 만들어 외국인들에게 담양의 향을 알렸으며 봉은사를 방문한 신도들과 수도권 시민들에게 두부과자, 현과청젤리 등 시식 행사와 전남도에서 13년 연속 수상한 대숲맑은 쌀을 나눠주며 담양쌀의 우수성을 알렸다.
두부과자 등 일부 품목은 첫날 오전 매진되는 등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담양군은 봉은사와 올해 초 농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체결을 한 바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담양장터몰 등 홍보에 협력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 우수농산물을 전국에,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이번 봉은사에서 판매한 품목과 그농특산물을 판매는 담양군 온라인쇼핑몰인 ‘담양장터몰(https://damyangmk.kr/)’에서 전 품목 10%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