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련동 시골밥상, 농촌융복합 콘테스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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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백련동 시골밥상, 농촌융복합 콘테스트 우수상
농식품부 주관…2억2000만원 투입 활성화 지원
  • 입력 : 2023. 10.17(화) 16:28
  • 장성=유봉현 기자
장성군이 농촌융복합산업 개발에 주력한 결과 관내 외식업체가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 했다. 장성군 제공
장성군 ‘백련동 시골밥상(대표 김진환)’이 농촌융복합산업 외식업체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17일 장성군에 따르면 ‘백련동 시골밥상’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융복합 외식업체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융복합 외식업체 콘테스트는 농촌융복합산업에 기반한 특색 있는 지역식당이나 카페에 상을 수여하는 경연이다.

성공적인 농촌융복합 사례를 발굴하고 도시민 방문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대표는 편백숲을 이용한 농촌체험관광과 농산물로 만든 시골밥상으로 시장을 개척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장성군은 국도비 포함 2억 2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인증업체가 생산한 체험활동 건강꾸러미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수상이 장성 농촌융복합산업의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유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