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의회는 지난 8일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을 거부하며 투쟁 중인 일제 강제노역 피해자들을 지지하는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 운동’에 동참, 기부금을 기탁했다. 광산구 제공 |
광산구의회는 지난달 17일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당시 김명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모금 운동의 동참을 제안하면서 자체 모금에 나섰다. 이후 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성금을 모았다.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은 “인권을 지키고 역사정의를 올바르게 실현하기 위한 어르신들의 용기 있는 투쟁에 광산구의회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