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중소기업 1호 부부 나눔리더 탄생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사람들
전남 중소기업 1호 부부 나눔리더 탄생
  • 입력 : 2023. 07.25(화) 13:42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배세헌 ㈜티지종합건설 대표, 서여희 뽕이나무 대표 부부가 전남 사랑의열매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중소기업 1호, 음식업계 1호’로 가입했다. 전남 사랑의열매 제공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배세헌 ㈜티지종합건설 대표, 서여희 뽕이나무 대표 부부가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중소기업 1호, 음식업계 1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여수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남편인 배세헌 ㈜티지종합건설 대표는 “(사) 숲속의 전남과의 인연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됐고, 최근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는 기사를 보고 가입하게 됐다”며 “여수시에 많은 분들이 나눔리더 기부 실천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내인 서여희 뽕이나무 대표는 “늘 나눔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남편이 자랑스럽다. 남편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세헌, 서여희 대표 부부의 기부금은 전남지역 사회취약계층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에서 건축공사, 토공사, 철근콘크리트공사를 주 사업으로 하는 ㈜티지종합건설은 관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이웃의 집수리 봉사 공사비를 지원하는 등 나눔활동에 기여하기도 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