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서울 아트코리아랩 아고라에서 진행된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출범식. 전남문화재단 제공 |
전남문화재단은 지난달 29일 서울 아트코리아랩 아고라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출범식에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여해 축제 취지에 공감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7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주최하고 전남국제수묵·서울미디어시티·청주공예·부산바다미술제·대구사진·광주디자인·세계서예전북 등 전국 7개 비엔날레와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아시아프 등 3개 아트페어가 함께하며 관광·교통·지역 문화 유관기관 등이 함께 만드는 미술축제다.
이번 축제 기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협약을 맺고 ‘2025 신진작가 전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스터후드의 ‘잠들지 않는 이들을 위한 노래, Nocturne’ 전시회가 개최된다.
또한 다음달 16일부터 ‘대한민국 미술축제’ 기념 특별할인 입장권을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대한민국 미술축제’ 참여는 한국 전통미술의 정수인 수묵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예술적 역량을 국내외에 알릴 중요한 기회”라며 “타 장르 비엔날레와의 연계를 통해 수묵의 국제적 저변 확대와 관람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8월30일부터 ‘문명의 이웃들’(somewhere over the yellow sea)이라는 주제로 목포시, 진도군, 해남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