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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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캠페인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 입력 : 2023. 07.24(월) 16:01
  • 목포=정기찬 기자
목포시가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는 하계휴가철,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바가지 요금 근절 등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들이 주로 찾고 있는 대표적인 맛의 거리인 북항회센터 일원에서 목포시와 목포소상공인연합회, 북항상인회, 북항활어회플라자 상인회, 한국소비자연맹 목포시지회 등 5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캠페인은 북항회센터→수협→활어회플라자→씨푸드타운 구간 상가를 방문,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불공정행위(바가지요금, 끼어팔기)근절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 △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 이용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호소했다.

현장에서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반영가능한 사항은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휴가철 및 전국적인 행사를 앞두고 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시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확립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방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모집 확대지원,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 지역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수행해 행정안전부 상반기 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5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