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제정되어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 문화관광대상 수상 이후 4년 만으로 기관종합평가에서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시는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 △여수국가산단 노후시설 첨단화 △신성장 동력 산학융합지구(삼동지구) 조성 △수소생산 및 연료전지설비 등 기반시설(수소융·복합 플랫폼) 구축 △수소에너지 부품소재 특화단지 조성과 수소충전소 4개소, 수소출하센터 1개소 등 수소공급 인프라 확충 등에 힘써왔다.
또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산업단지 출퇴근 근로자 지원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테크니션 스쿨 운영 △도시숲 조성 등에 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TK휴켐스와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미쓰이화학 등 6개 기업과 1조539억원의 투자유치를 했으며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과 함께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