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군청. 장성군 제공 |
장성군은 주병원, 미용실, 음식점 등의 건물 출입구에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해 이같은 주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1순위는 바닥면적 합계가 50㎡ 이내인 소규모 편의시설이다. 바닥면적 합계 100㎡인 공동주택이 2순위, 장애인 등 편의법에 따른 시설은 3순위다.
오는 1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3월 중 현장 방문을 마치고 지원대상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총 사업 규모는 60개소로 개소당 70만원 한도다. 사업비 4200만원 전액 군비로 편성했다.
위생업소의 경우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경사로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신설되었으며 전액 도비 사업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구축에 앞장서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성=유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