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덕연(나주시 빛가람동장) (3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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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람들
황덕연(나주시 빛가람동장) (315/1000)
  • 입력 : 2021. 05.20(목) 16:01
  • 박간재 기자

광주사람들 황덕연(나주시 빛가람동장)

"빛가람동을 맡고 있는 황덕연 동장입니다. 빛가람동은 16개 공공기관이 이주해 있고 광주·전남이 함께 만든 공동혁신도시로 2014년 2월24일 빛가람동으로 개청해 현재 3만7800명의 인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여건 역시 좋아지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이전기관 직원들이 이주해오도록 정주여건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교통부문 역시 처음엔 불편했지만 광주와 연결된 버스노선, 순환버스 등을 확충함으로써 입주자들의 편의제공에 나서고 있습니다. 나주역과 연계된 버스노선도 개설했습니다.

혁신도시 내 호수공원이 있어 힐링코스로 좋습니다. 야간에는 호수 내 음악분수를 설치해 산책코스로 입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최대 문제는 상권의 침체인데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 입니다. 건물 공실이 많아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한전공대 이전으로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 제 고향이 바로 이곳 혁신도시입니다. 그랬기에 더욱더 애착을 갖고 빛가람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직원들이 희망과 꿈과 서로 같은 목적을 갖고 함께 거주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서로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공동체 정신을 갖춰 힐링할 수있는 도시,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전국에서 제일가는 혁신도시가 될 수있도록 앞장 서겠습니다."

광주사람들 황덕연(나주시 빛가람동장)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