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경증치매환자 대상 '기억 소풍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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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경증치매환자 대상 '기억 소풍 쉼터' 운영
교류 증진 능력 등 강화
  • 입력 : 2025. 03.31(월) 16:47
  • 무안=김행언 기자
무안군청. 무안군 제공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경증치매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기억 소풍 쉼터’ 프로그램 1기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행복한 기억 소풍 쉼터는 경증치매환자의 다양한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 중증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23일까지 매주 2회 열린다.

프로그램은 작업치료 및 인지강화교실(워크북, 베러코그, 반짝활짝 뇌운동 등), 뇌신경 강화교실(뇌신경체조, 치매 예방 체조 등), 공예교실(미세한 소근육 자극 만들기 활동 등) 등으로 진행된다.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노인우울척도 검사(SGDS-K), 기억감퇴 평가(SMCQ),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2기 프로그램은 오는 7월 대상자 모집해 8월부터 11월까지 총 28회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들은 무안군 치매안심센터(061-450-5227)로 신청하면 된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