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뉴시스 |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직자 재산현황에 따르면, 이 교육감의 재산은 부동산과 예금을 포함해 총 15억8102만1000원으로 신고됐다. 이는 지난해 3월 공개된 14억5446만8000원보다 1억2655만3000원이 증가한 수치로, 부동산 가액과 예금이 소폭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교육감의 재산 대부분은 본인 소유의 임야와 아파트, 그리고 배우자 명의의 부동산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육감은 전남 순천시 승주읍에 위치한 임야 601㎡와 광주 동구 계림동의 아파트 1채를 보유 중이다. 배우자 명의로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소재의 논과 밭, 대지 등이 포함돼 있다.
이 교육감과 배우자, 장남의 예금 총액은 9억5884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 교육감 본인 명의의 차량으로는 2009년식 아반떼와 2012년식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2대가 등록돼 있다.
이 교육감의 채무는 1억7118만4000원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는 근로소득 증가로 인해 일부 부채를 상환한 결과로 풀이된다.
![]()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뉴시스 |
김 교육감은 곡성군 삼기면에 위치한 1015㎡ 규모의 답(논)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우자는 목포시 유달동 내 대지(30.40㎡)와 목포시 대의동에 위치한 단독주택(대지 334.50㎡, 건물 171.11㎡) 1채를 소유하고 있다. 해당 단독주택의 현재 가액은 3억5540만원으로 평가됐다.
현재 김 교육감과 배우자는 무안군 삼향읍의 단독주택에서 전세로 거주 중이다. 이들 가족의 예금 총액은 1억532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김 교육감 본인 명의의 차량은 없으며, 배우자 명의로 2023년식 제네시스 G80과 2016년식 스파크 1.0 등 총 2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김 교육감의 채무 총액은 7억3159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