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설경보 이틀 만에 해제… 경기남부·제주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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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설경보 이틀 만에 해제… 경기남부·제주는 지속
  • 입력 : 2024. 11.28(목) 10:40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28일 서울 강남구 뱅뱅사거리 인근 배수로가 낙엽과 눈으로 막히면서 물이 고여있는 횡단보도를 한 시민이 뛰어넘고 있다. 뉴시스
이틀간 쏟아진 폭설로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경보가 해제됐다.

28일 기상청은 오전 10시 기준 서울 전역에 내렸던 대설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경기도 이천시와 여주시, 오산시, 화성시, 평택시, 안성시, 수원시, 용인시와 제주도 산지다.

또 강원도 횡성군·원주시·영월군·정선군 평지·평창군 평지·태백시·강원 중부 산지·강원 남부 산지와 충청북도 충주시·제천시·진천군·음성군·단양군, 경상북도 영주시·봉화군 평지·예천군·문경시· 경북 북동 단지에는 여전히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이 2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대설주의보는 5㎝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한편, 전국에서 내리던 비 또는 눈은 서울·인천·경기 북부의 경우 이날 오후에,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산지에선 이날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다만, 오전까지 중부 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라 동부 내륙,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 시간당 1~3㎝(일부 지역 5㎝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