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행동 활동가 심화 교육을 시행 했다.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제공 |
이번 교육은 지난해 실시한 기본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 2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일까지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실시해 20명이 수료했다.
교육내용으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행동 활동가를 위한 전문·심화학습 △생물다양성,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탄소중립 실천 등 분야별 프로그램 시연 △분야별 실습 교구 제작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기후행동 활동가는 ‘기후위기 강사’로 마을 곳곳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네 가지 분야에 대한 교육시연과 교육과정에서 만든 교구를 활용하여 실제 수업을 진행하고 전문가의 멘토링과 코칭을 통해 강의법을 교수법을 전수받았다.
정호영 센터장은 “광산구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앞장서서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강화에 가장 중요한 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어 박수를 보내며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를 믿고 맡겨 주셔서 광산구 기후행동 활동가의 전문역량 강화에 함께 협력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다”며 “센터와 광산구가 다양한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