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 등판… 서울월드컵경기장에 6만여명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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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손흥민·김민재' 등판… 서울월드컵경기장에 6만여명 몰린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31일 팀 K리그-토트넘
내달 3일 토트넘-바이에른 뮌헨 대결
  • 입력 : 2024. 07.24(수) 10:23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지난 3월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대한민국 손흥민이 골을 넣고 김민재와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김민재 등이 등판하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 현장에 최대 6만5000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마포경찰서, 시설관리공단, 마포구는 오는 31일과 내달 3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한다.

오는 31일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는 K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와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훗스퍼(잉글랜드)가 맞붙는다.

또 내달 3일 개최되는 2경기에서는 토트넘과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대결한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속된 해외 유명 축구팀의 경기에 많은 축구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야간 경기, 지하철 출구 등 인파 밀집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3일 유관기관과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 마포경찰서장으로부터 교통통제, 인파관리 등 경기장 주변 안전대책 준비 상황을 청취했다.

또 경기장 내부, 인근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도 확인한 후 인파 밀집 시 위험성 해소 대책과 테러 대비 안전대책 등도 점검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