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압도적 찬성률로 당대표 연임…최고위원 김선민·황명필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정치일반
조국, 압도적 찬성률로 당대표 연임…최고위원 김선민·황명필
  • 입력 : 2024. 07.20(토) 16:48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조국 조국혁신당 당 대표 후보가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제1차 전국당원대회에 입장하며 당원들에게 주먹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후보가 99.9%의 찬성률로 당대표 연임에 성공했다.

당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조 후보는 20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차 전국당원대회에서 찬성률 99.9%를 기록해 새 당대표로 선출됐다. 총선거인 수 5만2881명 중 3만2094명(60.7%)이 참여했다.

조 후보는 “이미 국민에게 심리적·정치적 탄핵당한 윤석열 정권을 분명히 심판하기 위해 강력한 화력을 구비해야 한다.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싸울 수 있도록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며 “17개 시·도당 창당 완수로 새로운 지역정치 시대를 열고, 특히 2026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당대회를 통해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으로는 김선민 의원, 황명필 울산시당위원장 등 2명이 선출됐다. 김 의원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수석 최고위원이 됐다. 수석은 대표 궐위 시 대표직을 이어받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