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웃음'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6일 첫 공연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문화일반
'유쾌한 웃음'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6일 첫 공연
4번째 시즌… 10월20일까지
  • 입력 : 2024. 07.06(토) 09:57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유쾌한 웃음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의 4번째 시즌이 6일 시작된다.

6일 ㈜쇼노트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0일20일까지 진행되는 ‘젠틀맨스 가이드’의 4번째 시즌에는 몬티 나바로 역에 송원근·김범·손우현, 다이스퀴스 역에 정상훈·정문성·이규형·안세하, 시벨라 홀워드 역에 허혜진·류인아, 피비 다이스퀴스 역에 김아선·이지수 등이 함께한다. 무대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 마련됐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가 갑자기 자신이 ‘다이스퀴스’ 가문이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된다. 그가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예측 불가한 구성으로 그려내 탄탄한 구성으로 사랑받는 작품이다.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들은 한 명의 배우가 1인 9역을 소화하는 등 극에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4번째 시즌에서는 새로운 무대와 영상으로 변화를 꾀했다. 몬티의 회고록을 3D 팝업북으로 펼쳐 놓은 듯한 무대와 영상을 통해 관객들이 몬티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온 듯한 생생함과 몰입감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한편 젠틀맨스 가이드 개막을 맞아 오는 14일 공연까지 커튼콜 위크 이벤트를 연다. 해당 기간에는 커튼콜 촬영이 가능하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