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소상공인 맞춤 지원 지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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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소상공인 맞춤 지원 지속 된다
하반기 특례보증 확대 경영안정 지원
온라인 홍보비 등 소상공인 맞춤형
특례보증 출연금 2억원 추가 확보
7월 한달간 상품권 10% 할인 판매
  • 입력 : 2024. 07.04(목) 16:38
  • 해남=전연수 기자
해남 군청. 해남군 제공
해남군이 고물가와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에 나섰다. 하반기 특례보증 확대, 여름철 전기요금 신규 지원 등 소상공인 맞춤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4일 해남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으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수수료,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 배달수수료, 풍수해보험료 등에 대해 해당 소상공인 맞춤형으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특례보증 출연금을 2억원 추가 확보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남형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총 3종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에 대한 채무를 최대 3000만원 한도로 보증하고 대출이자 4.8% 중 3% 지원, 대출실행에 따른 보증수수료 최대 25만원까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특례보증 대출 채무보증 2차 신청은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영세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연 사업소득 2400만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7~8월 사업장 전기요금에 1개월분에 대해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남사랑상품권은 7월 한달간 10% 할인판매와 함께 카드 또는 QR상품권 결제시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한다. 인센티브 지급행사는 상품권 가맹점에서 카드나 QR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이용자에게 결제액의 5%를 되돌려 준다. 7월부터 11월(9월 제외)까지 운영된다.

현재 지원 중인 사업은 해남군 누리집과 소통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제산업과 소상공인팀(061-530-5353)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군민의 체감 경기가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신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여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