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운전하다 차량 옹벽 충돌…20대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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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밤길 운전하다 차량 옹벽 충돌…20대 운전자 사망
전방 미주시 등 운전미숙 추정
  • 입력 : 2024. 06.17(월) 17:34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
경찰마크.
심야 시간 나주의 한 도로에서 옹벽을 들이받은 2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17일 나주경찰에 따르면 16일 오후 11시 55분께 나주시 다도면 풍산리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A씨(20대)가 옹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 씨는 음주 상태나 무면허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고 발생 지점은 곡선 구간으로 인근에 가로등이 없어 어두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어두운 편도 1차선 우로 굽은 구간에서 졸음운전과 전방 미주시 등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인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