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동호인들의 축제라 불리는 K6 전남권역리그가 지난 9일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목포EVRO와 영광철산 개막전으로 시작됐다. 강진군 제공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라 불리는 K6 전남권역리그가 지난 9일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목포EVRO와 영광철산 개막전으로 개최했다.

K6리그는 한국형 디비전 시스템의 아마추어 성인 리그이자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는 리그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 강진군체육회, 강진군축구협회에서 주관해 열린 대회 개막식은 코로나19 상황 속 진행돼 철저한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 및 소독 등 방역 및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K6리그룰 통한 강진의 우수한 스포츠 시설 등을 적극 홍보하고 강진에서 1주일 살아보기, 강진만 생태공원, 가우도 등 관광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