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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눔경로식당 조성사업과 곡성군 중앙로 리본프로젝트가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역개발사업의 정책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2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각각 △주거환경 분야는 경남 남해군 상주학교마을 조성사업, 함평군 나눔경로식당 조성사업 △관광 분야는 강원 동해시 무릉별 유천지 조성사업, 곡성군 중앙로 리본프로젝트 △산업·일자리 분야는 경북 김천시 희망대로 건설사업, 전북 장수군 레드푸드 융복합센터가 선정됐다. 지역개발사업은 '지역개발지원법'에 ...
최권범 기자2022.12.22 13:44▲박혁주씨 별세, 박형관(상무병원장)·형은·형아씨 부친상, 송종욱(광주은행장)·최상우(동원기술투자 대표)씨 장인상, 한선(호남대 교수)씨 시부상=광주VIP장례타운 201호실, 발인 24일 오전, 062-521-4444.
편집에디터2022.12.22 09:36시간은 유수 같다고 했습니다 정말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 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한 것 없이 시간만 또 가고 말았다고 저는 푸념하지만 어떤 이들은 가슴 뿌듯한 한 해 였다고 할 수도 있겠지요. 술 취한 검은 개호랑이가 광대처럼 춤을 출 수 있게 만들었으니 얼마나 신나는 한 판이겠습니까. 덕분에 소외된 이들에게는 걱정만 자꾸 쌓여갑니다. 우리의 역사에 있어서, 아니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 선과 악은 항상 대립하면서 싸워왔던 것을 보면 인간의 본성과 그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기분전환 겸 마음을 다잡기 위해 찬바람을...
편집에디터2022.12.22 12:48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코로나19 7차 유행이 증가세로 전환해 이런 상황이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3일 중대본 회의를 거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을 발표한다. 당초 정부는 7차 유행이 안정화 된 이후인 내년 3월 이후 또는 봄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계획이었지만 대전에서 내년 1월1일부터 실내 마스크를 벗자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기준 마련을 위해 정부는 지난 ...
뉴시스2022.12.22 07:34여야가 강대강 대치를 그렸던 내년도 예산안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예산안의 23일 국회 본회의 처리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대통령실만 동의하면 여야 협상이 최종타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전날(20일)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법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 잠정 합의안을 갖고 대통령실을 설득하는 과정만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선 협상 과정에서 양대 쟁점으로 꼽혔던 법인세와 경찰국 예산 부분은 김진표 의장의 중재안을 바탕으로 여야 간 조율이 있었다. 한 관계자는 여야가 법인세 최고...
뉴시스2022.12.21 22:30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말 텃밭 광주에서 민생투어에 나선다. 정치권 소통 부재와 민생 법안처리 지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이뤄지는 텃밭 행사로, 당 대표 '사법 리스크' 논란 속에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다. 21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28일 오전 광주를 찾아 시당 대회의실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 대표의 광주 방문은 지난 8월29일 대표 취임 후 9월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두 번째다. 9월 말 전남도청에서 열린 예선정책협의회까지 포함하면 세 번째 광주·전남행이...
김해나 기자2022.12.21 18:28장성군은 '2023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사업에 관한 부서별 보고와 토론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논의된 사업은 공약 48건, 역점현안 63건, 신규현안 52건, 일반현안 156건 등 319건이다. 장성군은 내년부터 국가 신성장 산업 추진에 주력한다. 광주시, 전남도와 공동 추진 중인 '미래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조성과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안정적 설립을 추진하고 삼계면 상도리 일대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래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에도 집중한다. '삼서~광주 경계...
장성=유봉현 기자2022.12.21 17:52정부가 전남(고흥)을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로 최종 지정했다. 정부는 21일 제22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열고 전남·경남·대전을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동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고흥에 들어설 발사체 클러스터는 국내 유일의 '나로우주센터'가 구축돼 있고, 민간 발사장 확충이 가능해 발사체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고 있다. 정부는 민간 발사체 산업 견인을 위해, 관련 기업이 집적할 수 있는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민간 발사장 등 핵심 기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남에 발사체기술사업화 센터도 건립한다. 정부는 위성 특화...
서울=김선욱 기자2022.12.21 18:02화순군의 지역발전지수가 전남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화순군은 2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이 2년마다 평가하는 지역발전지수(RDI) 평가에서 전남 군 단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발전지표에 따라 ▲생활 서비스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 활력 등 4개 부문을 심사했다. 화순군은 생활서비스 부문에서 전국 6위, 삶의 여유 공간 부문에서 11위를 차지하며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다. 생활서비스 부문 평가는 전국 군 단위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민선 8기 처음 도입한...
화순=김선종 기자2022.12.21 17:49김정 이사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토끼띠 해가 다가오고 있다. 물과 토끼를 의미하는 계(癸)와 묘(卯)는 장수를 의미하고 부부애와 화목한 가정을 상징한다. 이글을 읽는 많은 분들이 토끼의 해 장수와 화목한 부부애로 살아가기를 기원한다. 돌이켜보면 2022년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 일들이 왠지 부자연스럽게 느껴졌던 한 해 였던 것 같다. 또 한편으로는 여러 일들이 안타까움과 아쉬움 속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나를 억누른다. 정치부터 사회와 문화를 거쳐 경제까지 이미 또 한장의 과거로 각인되고 있지만 2022년은 나에게 쉽게 지울 수 없는 나 자신만의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은 내 생각과 달리 오랜 시간 묵묵히 흘러가는 것. 연말이 되니 각종 모임에서 많은 분들이 한 해의 감사하는 마음과 건강 그리고 행복을 빌어주는 인사말을 건네곤 한다. 올 한해, 이제 몇 ...
편집에디터2022.12.22 14:41김진표 국회의장은 23일 오후 2시 본회의를 개최해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나설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2023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23일 오후 2시에 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교섭단체 간 합의가 이루어지면 합의안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본회의에 부의된 정부안 또는 민주당 수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간 여야는 내년 예산안 처리를 두고 법정 시한과 회기를 넘기면서 협상을 이어왔으나, 합의엔 이르지 못했다. 법인세, 경찰국 및 인사정보관리단...
서울=김선욱 기자2022.12.21 17:49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 기획재정부 업무보고를 받고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업무보고와 관련, "2023년을 개혁의 원년으로 삼아 수출 동력으로 활로를 찾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1차 보고였다"고 브리핑하며, 5개의 키워드를 강조했다. 김 수석은 "가장 먼저 '위기'가 거론됐다. 글로벌 긴축 정책이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기를 둔화시키고, 우리 실물경제에도 여파를 미칠 것이다. 보호주의 무역 강화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이로...
서울=김선욱 기자2022.12.21 17:44광주·전남 4만여곳의 소규모 사업장을 비롯해 5인 이상 30인 미만 업체에 적용되던 8시간 추가 연장근로제 일몰이 불과 열흘 앞으로 도래하며 중소기업계의 불안감이 극대화되는 분위기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일몰 연장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호소하고 나섰다. 국가통계포털의 지역 산업·종사자규모별 사업체수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광주·전남지역 30인 미만 중소기업은 최소 4만여곳 이상으로 집계된다. 광주지역 소재 종사자수 5~9명 사업체는 1만2846개, 10~19명 사업체는 4828개로 20~49...
곽지혜 기자2022.12.21 17:30'지방의 논리(호소가와 모리히로·이와쿠니 데쓴도·1991)' '전설의 군번'인 언론사 선배가 '기자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며 권해준 책이다. 듣고 막바로 떠오른 생각은 "이런 책을 왜 여태 몰랐지?" 였다. 저자는 호소카와 모리히로와 이와쿠니 데쓴도가 절반씩 나눠 서술했다. 이들은 당시 각각 큐슈 구마모토현 지사, 혼슈 이즈모시 시장 재직중이었다. 자치단체 장(長)으로서 지방정부 단체장들에게 '쫄지말고 중앙정부와 행정적으로 당당하게 맞설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목차만으로도 설렘이 느껴졌다. '지방이 ...
박간재 기자2022.12.22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