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벗소리민족예술단,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문화일반
내벗소리민족예술단,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오늘 빛고을시민문화관
  • 입력 : 2022. 12.26(월) 16:40
  • 최권범 기자

(사)내벗소리민족예술단은 27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창단 20주년 기념공연을 연다.

광주 지역 대표적인 국악 관현악 단체인 내벗소리민족예술단은 한국 전통예술 전승·보급을 통해 전통 문화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점차 우리 주변에서 멀어져 가는 전통 음악을 발굴·연구하는 등 우리 민족의 화합과 동질성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창단 20주년 공연으로 준비한 가무악(歌舞樂) '촛불'(부제 : 심장에 남는 사람)은 남녁 및 북녁 지역에 흩어져 있는 민족음악을 집대성하고 극 형식으로 전개해 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총체적 음악극이다.

특별출연으로 (사)한천굿사랑 그리고 리움 무용단이 함께한다.

신선민 내벗소리민족예술단장은 "민족음악은 시간의 흐름 속에 역사와 함께 전해지고 있고, 그 역사의 사실을 음악으로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며 이야기를 전달한다"며 "다양한 우리의 삶을 전통음악으로 이야기하며 함께 조화롭게 어울리는 아름다운 화합의 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연 문의 062-261-4002.

내벗소리민족예술단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