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에서 베스트 11을 받고 바로 K리그1에서도 받으면 재미없잖아요. 제 자신에 만족하거나 경솔하지 말고 겸손하게 하라는 동기부여 같아요. 올해는 팀 내부 경쟁에서 이겨 제 가치를 증명하고 황선홍호에도 승선,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어요.” ‘2022 K리그2 베스트 11 우측면 수비수’ 광주FC 두현석(28)이 2024시즌에 임하는 각오다. 지난해 팀에서 유일하게 38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철인의 면모를 과시했던 그는 지난 시즌 자신의 활약에 대해 만족과 아쉬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두현석은 “다치지 않고 시즌을 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9 16:50새 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광주FC가 올해 K리그1과 FA컵 홈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카드와 티켓북을 출시했다. 올 시즌 멤버십 카드와 티켓북은 성인과 청소년으로 구분해 W석과 E/N석 권종을 나눠 판매한다. 광주FC는 19일 오전 11시부터 2024시즌 멤버십 카드와 티켓북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멤버십 카드와 티켓북은 광주 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는 23일부터 순차적 배송된다. 23일 이후 구매 건에 대해서는 매주 수요일 일괄 발송한다. 멤버십 카드 가격은 성인은 W석 30만원, E/N석 26만원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9 11:21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가 새 시즌 유니폼과 함께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했다. 광주의 2024시즌 유니폼은 ‘WAY TO ASIA(아시아로 가는 길)’를 명칭으로 우승에 대한 각오를 담았다. 광주FC는 18일 구단 SNS를 통해 2024시즌 유니폼 ‘WAY TO ASIA’를 공개했다. 필드 홈 유니폼은 구단 상징색인 노란색과 남도의 흙을 의미하는 붉은색을 메인으로 사용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K리그1 3위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플레이오프 진출로 올해 K리그를 넘어 아시아로 뻗어나가는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8 16:50“나이가 어린 만큼 연봉보다는 도전해 보고 싶은 의지가 컸죠. 광주FC는 현재 K리그에서 가장 핫하고 재밌는 축구를 하는 팀이니까요. 그런 팀에서 축구를 배운다면 1부리그 베스트 11이라는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로 입성 후 처음 친정 팀을 떠나 주작의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는 ‘이적생’ 광주FC 박태준(25)이 새 시즌 목표를 밝혔다. 이정효 감독으로부터 올해 핵심으로 지목받은 그는 내친김에 시상식에까지 서보겠다는 각오다. 현재 제주 서귀포에서 2차 전지훈련에 한창인 박태준은 “이적은 처음이어서 많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5 16:00“‘이제 공놀이 그만하고 축구하자’는 이정효 감독의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광주FC 이적을 결심했죠. 그런 스승과 함께 제 첫 K리그 경험을 우승으로 장식하고 싶습니다.” 독일 프로 무대에서 11년을 누빈 잔뼈 굵은 선수지만 한국 무대에는 처음 입성을 준비 중인 광주FC의 ‘새내기’ 최경록(28)이 이적 비화를 들려주며 각오를 밝혔다. 아주대 시절 ‘찰나의 인연’을 맺은 이정효 감독과 재회에서 우승을 선물하겠다는 다짐이다. 현재 제주 서귀포에서 2차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최경록은 “K리그를 꼭 경험해 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4 14:59“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광주FC는 강팀이 됐죠.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모두가 성장하면서 끝내 3위라는 목표를 이뤘습니다. 올해는 K리그1과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 광주만의 축구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거예요.” 광주FC의 ‘캡틴’ 안영규(34)가 2024년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두 시즌 연속 주장을 맡으며 2022년 K리그2 우승과 1부리그 승격, 2023년 K리그1 3위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의 중심에 선 그는 우승 트로피를 갈망하고 있다. 현재 제주 서귀포에...
서귀포=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2 15:14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광주FC 선수단은 설 명절 연휴에도 쉴 틈이 없다. 광주 선수단은 지난 시즌 보다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나흘간의 설 연휴 기간에도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지난 4일부터 제주 서귀포에 2차 전지훈련 베이스캠프를 차린 광주 선수단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의 설 연휴 기간 중 사흘의 휴식을 반납한 채 담금질을 이어간다. 광주 선수단은 제주 입성 직후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훈련 첫 날인 4일은 실전 대비 약 60% 강도로 컨디션을 조절했고 이튿날인 5일에는 실전과 ...
서귀포=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07 16:21스페인 라리가 UD 라스팔마스와 셀타 비고 등 빅리그 이적을 추진했던 광주FC의 ‘크랙’ 자시르 아사니(28)가 팀에 잔류하기로 했다. 아사니는 지난달 광주FC의 태국 치앙마이 1차 전지훈련 막바지 팀에 합류한 뒤 지난 4일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진행되는 2차 전지훈련에도 참가해 몸을 만들고 있다. 아사니는 지난해 K리그1 33경기에서 7득점 3도움으로 활약하며 광주FC의 K리그1 3위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플레이오프 진출에 힘을 보탰다. 광주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알바니아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돼...
서귀포=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07 13:54“제 연봉만큼 축구하면 광주FC는 폭삭 망하죠. 비전과 발전할 환경에 대해 구단이 이야기를 해 같이 가자는 생각으로 연봉은 양보했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경기를 즐겁게 보고 다음 경기를 기대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하겠습니다.” 2022년 K리그2 우승과 2023년 K리그1 3위, 2024년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플레이오프 출전까지 광주FC 부임 후 위대한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이정효(48) 감독이 임기 내 왕좌 탈환을 위한 초석을 강조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일 제주 서귀포 빠레브...
서귀포=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06 15:15우승 도전을 선언한 광주FC가 제주 서귀포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이정효 감독은 지난달 태국 치앙마이에서 선수들의 경기 체력 조성과 함께 새 전술을 입혔고, 이제 실전 대비 최종 점검을 시작한다. 광주FC는 지난 4일 2차 전지훈련을 위해 제주도에 입성했다. 태국에서 귀국해 휴가를 반납하고 먼저 제주로 이동한 이정효 감독을 제외하고 이정규 수석 코치와 주장 안영규 등 선수단 전원이 함께 이동했다. 서귀포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광주 선수단은 제주 입성 직후 휴식 대신 훈련을 택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실전 대비 약 60...
서귀포=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05 17:10광주FC 대학생 마케터 ‘옐리트(YE:lite)’ 1기가 수료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쳤다. 옐리트 1기는 광주FC가 역대급 성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지난해 구단 구성원으로서 함께 호흡하며 스포츠 산업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광주FC는 2일 오후 3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대학생 마케터 옐리트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옐리트 1기 구성원들과 임근훈 경영본부장, 윤호준 장내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지난 2023시즌 새롭게 시작한 옐리트는 마케팅 팀과 홍보 팀으로 나눠 홈경기 진행 보조와 이벤트 진행, 사진 촬영,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02 17:32광주FC가 올 시즌을 끝으로 사라지는 아시아 쿼터 제도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호주 연령별 대표팀 출신 알렉산다르 포포빅(21·Alexandar Popovic·등록명 포포비치)을 선택했다. 광주FC는 호주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에서 활약한 중앙 수비수 포포비치를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포포비치는 빠른 스피드를 가져 공간 커버가 민첩한 수비 자원이다. 일대일 수비 역시 뛰어나고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수비 라인에서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포포비치는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 유스 팀을 거쳐 2021년 7월 정식 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31 15:59“‘한국에서 이루고 싶은 꿈은 딱 하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는 이정효 감독의 인터뷰가 선수단에 확실한 목표 의식을 심어줬죠. 광주FC가 정상을 향해 좋은 성적을 유지한다면 저도 A대표팀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2024시즌 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광주FC 미드필더 정호연(23)의 각오다. 목포연동초-순천매산중-금호고(광주FC U-18)를 졸업한 ‘로컬 보이’이자 ‘광탄소년단’인 그는 올해 팀과 개인 모두 정상에 서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정호연은 “한 경기 한 경기를 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25 15:57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가 선수단을 이끌 주장단 선임을 마쳤다. 2022년 K리그2 우승으로 1부리그 승격, 2023년 K리그1 3위로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안영규가 3년 연속 주장을 역임한다. 광주FC는 2024시즌 주장에 안영규, 부주장에 이민기와 이희균이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안영규는 지난 2022시즌과 2023시즌에도 최고참으로서 주장을 맡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프로 13년 차의 베테랑 안영규는 뛰어난 리더십과 함께 활발한 소통과 위기 대응 능...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24 16:54광주FC가 측면 수비수 김진호(24)의 가세로 팀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책임질 수 있는 자원을 확보했다. 공격과 수비 능력이 모두 돋보이는 김진호는 올 시즌을 마치고 군 입대해야 하는 두현석의 빈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광주FC는 강원FC에서 수비수 김진호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진호는 속도를 활용한 대인방어가 뛰어나고, 양발을 활용한 저돌적인 돌파를 바탕으로 기습적인 왼발 슛으로 득점력까지 갖춰 공격과 수비를 모두 갖춘 테크니션으로 평가받는다. 청주대성고-광운대를 거쳐 2022년 강원FC에 입단한 그는 대학 시절 신입생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23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