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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주어지면 최선을 다하고 영플레이어상도 바라보겠습니다.” 올시즌 광주FC의 유일한 고졸 신인 공격수 정지훈(19)의 당찬 포부다. 대전유성생명과학고 출신의 정지훈은 지난해 12월 말 광주FC 유니폼을 입었다. 정지훈은 자신의 장점을 살려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로 태국과 제주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시즌 준비를 마쳤다. 175㎝·65㎏의 날렵한 체격을 지닌 정지훈은 빠른 스피드와 함께 드리블, 침착한 마무리로 고교 무대를 휩쓸었다. 최전방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며 2020 금석배 전국...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22 18:22프로축구 광주FC가 구단의 새 비전을 완수할 적임자로 임근훈(59) 전 KBS광주 방송문화사업국장을 선임했다. 광주FC는 지난 20일 광주축구전용구장 3층 시청각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임근훈씨를 신임 경영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 경영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며 2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임 경영본부장은 구단의 2023 비전인 ‘시민에게 믿음주고 사랑받는 광주FC’를 만들어갈 총 책임자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KBS에 30여년간 몸담은 현장 전문가일 뿐 아니라 경영능력도 높게 평가받고 있...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22 16:032023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프로축구 광주FC 외국인 5인방이 팀의 상위스플릿 진입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광주FC는 올시즌 K리그1 복귀를 앞두고 외국인 선수를 새롭게 구성했다. 기존 브라질 특급 공격수 산드로와 호주 출신 수비수 아론 외에 알바니아 출신 윙어 아사니, 브라질 출신 공격수 토마스,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티모 등 3명을 영입해 5명의 외국인 선수를 갖췄다. 이들은 국적과 언어가 각기 다르지만 올시즌 K리그1에서 광주FC의 ‘비상’을 책임지겠다며 의기투합했다. 외국인 5인방은 올시즌 팀의 상위스플릿...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21 17:45“첫 경기부터 광주 축구를 보여드리겠다.” 승격팀 광주FC를 이끄는 이정효 감독이 새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2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2023시즌 광주만의 색깔을 내는 게 목표다. 내 소신을 꺾지 않고 광주의 축구를 그대로 밀고 가고 싶다. 수원 삼성의 이병근 감독이 작년에 많이 힘들었다고 했는데, 우리도 올라오기 힘들었다”며 “우리는 잔류가 목표가 아니다. 어웨이 첫 경기, 수원 삼성 원정에서 수원 팬들에게 우리 축구를 알려주고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20 18:03프로축구 광주FC가 2023시즌 멤버십 카드와 티켓북을 출시한다. 광주FC는 19일 다시 돌아온 K리그1 무대를 위한 2023시즌 신규 멤버십 카드와 티켓북을 공개하고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3시즌 멤버십 카드는 20회의 홈경기 관람권이 내장돼 있는 카드 형태로 출시된다. 차감 방식으로 가족, 친구 등 인원수와 상관없이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멤버십 카드 구매하면 특전으로 관람 좌석을 티켓 오픈일 보다 2일 먼저 예매할 수 있는 선 예매권한이 주어진다. 단, 관람객들이 두루 혜택을 누릴...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19 12:24광주FC U15가 올해 첫 대회인 2023 STAY 영덕 춘계 중등 U15 축구대회에서 화랑그룹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주FC U15는 지난 17일 경북 영덕 강구대게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화랑그룹 결승에서 포항스틸러스 U15에 0-3으로 져 준우승했다. 광주FC U15는 지난 7일부터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K리그 산하 유소년 팀으로 구성된 화랑그룹 A조에 배정돼 경기성남FC U15(0-2패), 경기부천FC1995 U15(3-2승), 대구FC U15(1-0승)와 예선을 치렀다. 광주FC U15는 예선에서 2승 1패를 거...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19 11:13프로축구 광주FC가 수비수 김동국과 골키퍼 김태준을 영입하며 수비 라인을 보강했다. 광주FC는 16일 지난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측면수비수 김동국과 대학 기대주로 주목받는 골키퍼 김태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동국은 강원 홍천FC U-18 출신으로 2021 고등 축구리그 강원 권역 우수선수상 수상과 함께 각종 전국 대회에서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22시즌을 앞두고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R리그 10경기에 나서며 기량을 선보였다. 왼발킥이 뛰어나고 적극적인 플레...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16 11:47“공격포인트 10개 이상을 올려 K리그1에서도 커리어하이를 만들겠습니다.” 광주FC ‘멀티 플레이어’ 박한빈(26)의 올시즌 포부다. 광주FC의 3차 동계전지훈련지인 제주 서귀포에서 훈련 중인 박한빈은 “1부리그에서도 내 자신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 K리그2 팀들 보다 더 강한 팀을 상대하는 만큼 나도 더 강해질 것이다”며 “많은 경기를 소화해 K리그1에서도 커리어하이를 찍고 시상식에 참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한빈은 지난 시즌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2016년 대구FC에서 프로 데뷔해 줄곧 ‘대구맨’으로 뛰다가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15 17:13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컨트롤 타워’ 수비수 김경재(29)를 영입, 수비를 강화했다. 광주FC는 15일 전남드래곤즈와 제주유나이티드 등에서 맹활약한 수비수 김경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경재는 183㎝·73㎏의 체격을 바탕으로 탄탄한 대인 방어와 태클, 빌드업이 뛰어난 중앙 수비수로 평가 받는다.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풀백까지 소화 가능하며 노련한 수비 리딩과 함께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컨트롤 타워’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경재는 이정효 감독과 인연이 깊다. 그는 광주에 오기 전 이 감독과 두 차례 한솥밥을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15 12:20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1으로 복귀하는 광주FC가 ‘하드워커’ 미드필더 이강현(24)을 영입, 중원을 보강했다. 광주FC는 14일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한 미드필더 이강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81㎝·77㎏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닌 이강현은 볼 배급과 지능적인 패스, 빌드업이 강점인 중앙 미드필더다. 그는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하드워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광주 호남대를 거쳐 2020년 K3리그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에 입단한 이강현은 성실하고 헌신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주전 자리를 꿰차는 등 가능성을 인...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14 10:28프로축구 광주FC가 올시즌 경기에서 입고 뛸 새로운 유니폼과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 광주는 13일 2023시즌 1부리그에서 광주의 강렬한 의지를 담은 새로운 유니폼 ‘The CLAW(더 클라우)’와 광주만의 투혼을 선보이겠다는 의미의 캐치프레이즈 ‘Yellow Spirit(옐로우 스프릿)’을 공개했다. 광주의 새 유니폼은 지난 시즌 압도적인 K리그2 우승팀의 저력을 1부리그에서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홈 유니폼은 어깨 부분에 광주의 상징인 주작의 발톱 자국을 스크래치 형태로 삽입, 발톱처럼 날카롭고 강력한 공격 축구를...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13 11:19프로축구 광주FC 공격수 엄지성(21)이 금호고 선배인 엄원상(울산 현대)과의 맞대결에서 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엄지성은 8일 제주 서귀포 빠레브 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서 “엄원상 선배와 같은 라인에서 경기해야 한다. 감회가 새롭고 설렌다. 존경했던 선배이자 플레이를 보며 감탄했던 선배인데 경기장에서는 선수 대 선수로 맞붙는다. 지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동갑내기 유망주인 정상빈, 양현준 등과 기량을 겨루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엄지성...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08 16:05올시즌 K리그1 도전에 나서는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공격 축구로 나설 것을 알렸다.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8일 제주 서귀포 빠레브 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서 “지난해 선수들이 피와 눈물과 땀으로 힘들게 승격을 이뤄냈다”며 “K리그2는 K리그1과 다르지만 광주가 나아갈 길은 정해졌다. K리그2와 마찬가지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공격 축구를 추구할 생각이다. 1골을 넣으면 2번째 골을 넣기 위해, 2번째 골을 넣으면 3번째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광주가 추구하는 방향이고 내...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08 16:03“우리는 하나다. 파이팅, 파이팅.” 강한 바람을 동반한 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7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예래동체육공원 축구장은 광주FC 선수들의 쩌렁쩌렁한 기합 소리로 가득찼다. 매서운 칼바람이 옷깃을 파고들었지만 쉴새없이 내달리는 선수들의 유니폼은 어느새 땀으로 젖어들었다. 올시즌 K리그1(1부리그)으로 복귀하는 광주FC가 2023 시즌 이변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기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 광주는 지난 3일부터 제주 서귀포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3차 동계훈련을 진행 중이다. 광주 1차 동계훈련과...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08 14:45올시즌 K리그1(1부리그)에 복귀하는 시민프로축구단 광주FC가 신임 대표이사를 맞이하며 새 비전을 선포하고 경영 개선과 조직 정비 등 전면적인 구단 혁신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광주FC는 지난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노동일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과 2030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열고 ‘시민에게 믿음주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광주FC’라는 새 비전을 발표했다. 광주는 새 비전 달성을 위해 4대 전략을 추진한다. 4대 전략은 △일원화된 조직 체계와 성과 중심의 직원평가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만들기’ △선수단 재량 확대와 기업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2.05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