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의 호랑이’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19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최정만은 지난 26일 강원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황성희(문경시청)를 3-2로 꺾고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최정만은 개인 통산 19번째(2013 설날, 2014 설날, 2015 한식, 2016 단오, 2017 단오, 2018 설날·단오, 2019 음성·영월·창녕, 2020 단오·평창 3차...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27 09:1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한국 축구의 중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내주며 자존심을 구겼지만 ‘태국 축구의 중심’ 라차망칼라 국립경기장에서 3-0 완승으로 승점 3점을 가져오며 설욕에 성공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 라차망칼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3승 1무(승점 10)를 기록하며 C조 1위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6 23:48‘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선수’라는 이범호 감독의 평가대로 ‘불혹의 해결사’ 최형우가 KIA타이거즈의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접전 속에서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의 역전승에 제대로 발판을 놨다. 최형우는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1차전에서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2-1 짜릿한 역전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KIA는 개막 2연승을 기록하며 승률에서 앞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날 지명 타자로 4번 타순에 선발 기용된 최형우는 1회말 2사 2루...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6 21:4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영광 출신’ 신지애(35)가 세계랭킹 16위로 뛰었다. 신지애는 26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3.66점으로 지난주 18위에서 2계단 상승한 16위에 자리했다. 박세리 챔피언십 톱10 진입이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주로 활동하는 신지애는 지난 21~25일 열린 LPGA 투어 박세리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안드레아 리(미국), 재스민 수완나뿌라(태국)와...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26 15:29MLB(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통역을 맡았던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 도박 및 절도 등 혐의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오타니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MLB 시범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타니는 이날 기자회견에 윌 아이레턴 통역과 함께 참석해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상세한 입장을 밝혔다. 오타니는 “나와 팬, 팀 관계자들에 힘든 일주일이었다. 나 역시 믿었던 사람의 잘못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6 15:12“상황에 관계없이 제 공에만 집중했더니 프로 첫 홀드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네요.” 2024시즌 개막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첫 홀드를 기록한 ‘2년차’ KIA타이거즈 곽도규(19)의 소감이다. 그는 첫 홀드를 자양분으로 1군 붙박이 필승조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이다. 곽도규는 지난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전 후 “프로 데뷔 후 첫 홀드를 올려 기분이 좋다”며 “이번 개막전 등판이 야구 인생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6 15:08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태국과 리턴 매치에서 설욕을 노린다. 지난 21일 한국 축구의 중심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승점 1점을 내주며 자존심을 구긴 가운데 방콕 원정에서는 어떠한 변수도 작용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황선홍 올림픽(23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임시 감독을 맡은 한국은 26일 오후 9시30분(한국 시간) 태국 방콕 라차망칼라 국립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현재 2승 1무(승점 7)를...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6 13:04한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23세 이하)이 초청 팀 자격으로 참가한 서아시아 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호주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하는 가운데 에이스인 배준호가 조기 하차하는 변수를 맞이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5일 배준호의 소속 팀인 EFL(잉글리시 풋볼 리그) 챔피언십 스토크 시티 FC에서 리그 경기 대비를 위한 조기 복귀 요청이 있었으며 코치진이 이를 수용해 소집 해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올림픽 대표팀은 황선홍 감독이 A대표팀 임시 지휘봉을 잡으며 명재용 수석 코치가 대신 사령탑을 맡고 있다. 김일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6 12:34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국가대표팀이 독일 뮌헨 전지훈련을 통해 TSG 1899 호펜하임, FC 바이에른 뮌헨(이상 독일 분데스리가),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등 유럽 강호 유소년 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등 값진 경험을 쌓았다. 대한축구협회는 U-17 대표팀이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전지훈련을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9년 FC 바이에른 뮌헨과 유소년 선수 및 지도자 교류, 친선경기 개최 등 유소년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6 12:11이장관 감독을 비롯한 전남드래곤즈 선수단이 지역민들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과 청소년 음주 및 흡연 예방과 선도 활동 등 야간 순찰을 통한 지역민 지킴이 역할을 자청하고 나섰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20일 광양 중마동 일대에서 이장관 감독과 김건오, 조성빈, 조재훈, 홍석현이 광양시자율방범연합대 여성지대와 함께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드래곤즈는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아 ‘승리하는 전남, 함께하는 드래곤즈’를 슬로건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전남 선수단은 노인 및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6 11:41광주시체육회 요트 최군학이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최군학은 지난 21~25일 경남 거제시 지세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iQFOIL 남일부 금메달을 차지했다. 광주시체육회 김장남·문지선은 혼성 470에서 4위에 그쳐 입상에 실패했다. 광주시체육회 김세웅은 ILCA7 남자일반부에 출전해 8위를 기록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26 10:21‘광주 스포츠클라이밍 간판’김자인(35·광주 더쉴)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자인은 지난 22~24일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겸 2024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 리드 2위를 차지했다. 볼더링, 리드, 스피드 3종목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각 종목 1, 2위 선수가 2024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데, 김자인은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서채현(서울시청·4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41번 홀드를 잡아 2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스포츠클...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26 09:54국립목포대학교 검도부가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목포대 검도부는 지난 22~24일 무안 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목포대는 단체전 예선에서 위덕대를 4-2로, 8강에서 대구대를 3-2로, 준결승에서 조선대를 3-2로 연파하고 결승에서 격돌한 용인대를 3-1로 꺾으며 우승했다. 목포대 검도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전통의 검도 명문대학임을 입증했다. 목포대 이승헌(체육학과 3)은 개인전 준우승을, 나용빈...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26 09:18광주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25일 광주수피아여고 체육관을 찾아 수피아여중·고 농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 방문은 수피아여중의 제61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우승을 축하하고 수피아여고의 제49회 협회장기전국남녀중고농구 영광대회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피아여중은 지난 7~15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승 우승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수피아여고는 26일부터 영광에서 열리는 ‘제49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2024.03.25 16:492024시즌 개막전에서 신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이범호호가 기세를 이어가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이번 주 새 출발한 김태형호와 2년 차 이승엽호를 상대로 연승 가도를 달리며 시즌 초반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각오다. KIA타이거즈는 26일부터 롯데자이언츠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홈 주중 3연전, 29일부터 두산베어스와 원정 주말 3연전을 치른다.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뒤 우천 취소로 휴식을 취한 KIA는 1승(승률 1.000)으로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순조로운 출발이었다. 시즌 첫 경기에서 투...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25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