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광주북구갑)·서삼석(영암무안신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법률소비자연맹 공약이행 평가에서 각각 광주, 전남지역 1위로 선정됐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이날 전국 249개 지역구 의원의 선거공약 1만6416개를 평가해 17개 광역시·도별 공약이행 1위 국회의원을 발표했다. 평가 기간은 2020년 5월31일부터 2023년 12월까지다. 이 기간동안 상근 모니터위원과 분약별 전문가 등 시민·대학생 등 2394명이 10회에 걸쳐 공약이행 여부를 조사하고, 확인·분석하는 평가작업을 거쳐 유권자 정보로 공개했다. 조...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12 16:02윤석열 대통령은 6일 “늘봄학교의 성공을 위해 우리 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도 지원체계를 구축해 총력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늘봄학교를 올 하반기 초등학교 1학년 전체로, 내년에는 2학년까지, 2026년부터는 초등학교 모든 학년으로 차질 없이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주 새학기 개학과 함께 전국 2741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본격 시작됐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제도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빠르...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06 15:49윤석열 대통령은 4일 “현재 정부에서 의사 정원의 증원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대구를 비롯한 지방에서 그 혜택을 더 확실하게 누리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지역 의료,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의대 정원을 충분히 늘리고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이수한 지역인재 TO(정원)를 대폭 확대해 지역 인재 중심의 의과 대학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립 의과대학과 지역 의과대학에 대한 시설투자도 대...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04 16:14윤석열 정부가 자유주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통일 비전을 마련한다. 1994년 공식화한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통일관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일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의 통일관, 통일 비전을 보다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우리 정부의 공식 통일 방안으로 자리 잡은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에는 지금 우리가 지향하는 자유주의적 철학 비전이 누락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94년 나온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은 화해·협력, 남북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3.01 13:57윤석열 대통령은 1일 "3·1독립운동은 통일로 비로소 완결된다"고 밝혔다.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은 어느 역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미래지향적 독립 투쟁"이라고 말했다. 이어 "왕정의 복원이 아닌, 남녀노소 구분 없이 자유를 누리는 새로운 나라를 꿈꿨고 선열들의 믿음과 소망은 그대로 이뤄져 우리 대한민국은 자유와 번영을 구가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우뚝섰다"고 했다. 그러면...
서울=김선욱 기자2024.03.01 10:51광주시와 목포시, 광양시, 나주시, 무안군, 신안군, 영암군, 강진군이 28일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소멸을 막을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와 교육부는 이날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지자체-교육청 신청 단위 40곳 중 31곳(6개 광역지자체 및 43개 기초지자체)을 지정하고 나머지 9곳은 예비지정한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인 지방시대를 목표로 추진하는 4대 특구 중 하나다. 지자체와 교육청이 해당 지역 대학, 산업체 등과 협력해 주민이 원...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2.28 18:20광주시가 도로정비사업 특별교부세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전남도는 국립 의대 신설을 강력 건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후 영빈관에서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전국 17곳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등 100명이 참석해 국가적 과제와 지방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정비 추진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교육협...
노병하·곽지혜 기자2024.02.27 18:53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전국 군사시설보호구역 가운데 1억300만 평 규모의 땅을 보호구역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서산 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15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처음 도입된 1970년대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안보의 구조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며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수요를 검토해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국적으로 해제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의 규모가 1억3...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2.26 18:11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 정책에 힘을 싣기 위해 신설한 과학기술수석실을 민간 전문가 위주로 구성하고 있다. AI(인공지능)·디지털비서관에 이경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첨단바이오비서관에 최선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이 교수와 최 교수에 대한 임명안에 재가했다. 이들은 학교 업무를 마무리한 뒤 내주 정식 발령을 받아 대통령실로 출근할 예정이다. AI·디지털비서관에 임명된 이 교수는 연세대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대학원에서 컴퓨터과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2.25 18:20대통령실은 25일 의대 정원 규모와 관련, “2000명 자체에 대해, 추계된 인원은 계속 필요 인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재확인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원래 필요했던 것은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3000명 내외지만, 여러 여건을 고려해서 2000명 정도로 정부에서는 생각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전국 각 의대의 증원 가능 폭을 다시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교육부가 3월4일까지 각 대학의 증원 가능 여력을 답변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면서, “이미 수요조사가 있었고, 당시 최소...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2.25 16:33호남과 경남, 부산·울산을 잇는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10년 간 3조원을 투자해 경남과 부산·울산·호남을 잇는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을 올해부터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도청에서 열린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 주제의 민생토론회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남부권을 미래 관광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제일 중요한 것이 속도”라며 “국정, 도정, 시정 운영에서도 제일 중요한 게 속...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2.22 18:18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울산을 비롯한 지방의 경우 보존등급이 높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라고 해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경제적 필요가 있고 시민들의 필요가 있으면 바꾸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울산에서 열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었다. 부산에 이은 두번째 비수도권 개최로, 이날의 토론 주제는 ‘다시 대한민국!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이다. 윤 대통령은 울산이 기술 혁명 시대를 맞아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획일적 그린벨트와 농지 이용규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
뉴시스2024.02.21 17:38윤석열 대통령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는 의대생들의 집단휴학에 대해 “의료 현장의 주역인 전공의와 미래 의료의 주역인 의대생들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의료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의대 증원 확대로 인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을 결의했다”며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2.20 18:22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사 인력 확대는 시대적 과제”라며 의료개혁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또 올해 설에는 45만여 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특별사면, 감형, 복권에 대한 안건을 상정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면에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된다”면서 “무엇보다 이번 사면은 활력있는 민생경제에 주안점을 뒀다. 운전면허 행정 제재를 특별 감면하고, 식품 접객업자, 생계형 어업인, 여객 화물 운송업자들에 대한 각종 행정 제재의 감...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2.06 16:52윤석열 대통령은 5일 “늘봄학교를 올해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하남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 주제로 열린 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올해 상반기 2000개 초등학교, 하반기에는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는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전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459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시범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늘봄학교에 크게 만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 때문에 늘봄...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2.05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