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선 6월3일 확정’…지역 현안 공약 선점 ‘총력’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3일로 확정되면서 광주시와 전남도가 차기 정부 국정과제 선점을 위해 지역 핵심현안의 대선 공약화에 본격 나섰다. 특히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광주·전남 주요 현안이 사실상 외면받았던 터라 이번 대선 공약에 지역 사업들이 대거 반영돼 차기 정부에서는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8일 제21대 대선에 발맞춰 각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건의할 대선 공약을 확정, 발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단위 7개 과제 23개 사업, 초광역 단위 3개 과제 7개 사업...
국회
‘이재명 경선 캠프’ 9일 출범…지역의원 부재 ‘우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하고, 당내 대선후보 경선을 위한 캠프를 띄운다. 8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9일 최고위원회의 후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경선을 위한 캠프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오는 6월 3일을 제21대 대통령선거일로 확정하면서 조기 대선 채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캠프는 계파를 아우르는 통합형을 콘셉트로 소규모로 꾸렸다. ‘일극 체제’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려는 의도로 계파색이 옅은 의원들을 중심으로 캠프에 전진 배치했다는 분석이다. 선거대책위원장에는 5선의 이해찬계로 분류되는...
사회일반
“광주의 헌신 기억”…尹 탄핵에 5·18사적지 ‘발길’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인용된 이후,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찾는 발길이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오월 영령의 희생으로 세워진 민주주의와 헌정 수호의 의미를 되새기며, 조속한 사회 안정과 일상 회복을 바라는 간절한 염원을 내비쳤다. 8일 오전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 추모공간에는 이른 시간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각자 가족이나 친구, 혹은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공원을 찾은 이들은 경건한 눈빛으로 추모벽에 새겨진 이름을 하나하나 읽어 내려갔다. 일부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열사들의 모습을 ...
사회일반
“음식으로 재난 위로”…안유성 명장의 따뜻한 연대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로 유명세를 얻은 대한민국 제16대 요리명장인 안유성 가매 대표가 변함없는 선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안동 산불 이재민을 위해 전복죽 800인분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는가 하면 지난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게는 김밥·닭죽·떡국 등을 준비해 식사를 챙기기도 했다. 또 참사 현장 수습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과 경찰, 군, 과학수사관 등 관계자들을 위해 직접 끓인 나주곰탕 500인분을 전하는 등 음식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안 명장은 지난달 30일 안동 산불 이재민 임시 숙소인 안동체육관에 방문해 전복죽 800인분...
- 사설
- 테마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