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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진도군민들은 서로 원거리에 있는 해남세무서 진도민원실과 진도군청을 각각 방문해 국세와 지방세 민원 업무를 처리했었으나, 진도군청과 협업으로 진도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 국세 업무를 위한 사무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오는 8월 중 리모델링 공사 및 국세 업무용 전산장비, 사무집기 등을 이전하고, 9월에 해남세무서 직원 1인 이상을 배치해 납세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민원실 개설로 국세민원발급, 사업자등록, 국세·지방세 신고업무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돼 진도군민들의 세무행정 편의가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주 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진도군민들이 국세와 지방세 민원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합리적 세정으로 따뜻하게 일 잘하는 국세청, 납세자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세무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