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고흥 하나웨딩홀에서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7지역 고흥로타리클럽 제52대 회장에 신형수 고흥만쌀 영농조합 대표가 취임했다. 고흥로타리클럽 제공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7지역 고흥로타리클럽 제52대 회장에 신형수 고흥만쌀 영농조합 대표가 취임했다.

25일 고흥로타리클럽에 따르면 지난 20일 고흥 하나웨딩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는 구성원들이 참석해 ‘초아의 봉사’ 정신을 실천할 새일꾼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공정원 고흥경찰서장, 류제동 고흥군의희 의장, 한승욱 고흥군의회 의원 등이 직접 참석해 제51대 고하 강창옥 회장의 이임과 제52대 미당 신형수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문금주 국회의원은 봉사활동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축전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120여명의 회원과 귀빈들은 봉사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신형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는 우리의 사명이다. 봉사를 통한 우리 사회의 통합이야말로 진정한 미래로 가는 길이다”며 “봉사를 위해 우리 함께 뭉치자”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10지구 고흥로타리클럽은 지역 고령자들을 위한 집수리, 환경정비, 어려운 이웃 생필품 지원 등을 펼쳐왔으며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학용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