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광주센터)는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의 참여기관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
11일 광주센터에 따르면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체험은 방송장비를 갖춘 이동형 스튜디오 차량을 활용해 장애인, 도서산간 지역 등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국민에게 다양한 방송 제작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총 866회의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관·단체·모임 △지역 행사 운영 기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이다. 특히 도서 및 읍·면 지역의 기관을 우선 선정해 해당 지역의 미디어 소외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가능하며 신청하는 기관·단체·모임은 광주센터가 지정한 이메일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18일에 각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광주센터)는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의 참여기관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
방통위 관계자는 “정부는 모든 국민이 동등한 미디어 접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미디어 나눔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 교육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철호 광주센터 이사장은 “미디어나눔버스는 지난 2017년부터 전국 곳곳을 직접 찾아가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미디어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운영·체험 기회 확대 등 더욱 많은 지역민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의 신청 방법과 자세한 일정은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www.kcm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