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광산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8분께 광주 광산구 하남동 한 교차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가벼운 부상을 입은 A씨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 ‘제동이 잘 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좌회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