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의숲 도서관, '사서를 만나는 시간 북큐레이션' 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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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광주 문화의숲 도서관, '사서를 만나는 시간 북큐레이션' 등 개최
필사·종이접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입력 : 2025. 01.13(월) 12:33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광주 문화의숲 도서관 프로그램 포스터. 뉴시스
광주 문화의숲 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사서를 만나는 시간 북큐레이션’과 ‘오늘의 종이접기’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서북큐레이션은 매월 다채로운 방식으로 열린다. 이달에는 출판사가 제공하는 책을 이용한 ‘필사하기 좋은 도서’가 진행된다. 다음달에는 ‘동기부여 200% 되는 도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3월에는 ‘설레는 봄, 설레는 북’을 주제로 열리고 오는 8월에는 ‘한강 플레이 리스트’, 10월에는 ‘알록달록 가을을 담은 시·에세이’ 전이 펼쳐진다.

‘오늘의 종이접기’는 이달 ‘뱀’을 시작으로 2월 ‘당근’, 3월 ‘코끼리’, 4월 ‘노란 버스’, 5월 ‘주먹밥’, 6월 ‘UFO 종이접기’ 등으로 구성됐다.

종이접기 행사는 개인·가족 단위 참가가 가능하며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른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문화의숲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이 단순하게 책을 읽는 수준을 넘어 책과 더 친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광주 문화의숲 도서관에는 책 속 명언, 유명인들의 발언, 마음을 다독이는 글 등이 담긴 ‘마리편지’도 자료실에 상시 비치된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