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에 장세일 후보 당선...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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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영광군수에 장세일 후보 당선...41.08%
  • 입력 : 2024. 10.17(목) 00:22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당선을 확정지은 장세일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10·16 재보궐선거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60)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장 후보는 전체 투표수 3만1729표 중 1만2951표를 획득, 41.08%의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2위를 기록한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9683표로 30.72%,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가 8373표로 26.56%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무소속 오기원 후보는 512표로 1.62%에 그쳤다.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군민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입을 연 장 당선인은 “위기의 영광을 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으로 알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고 영광군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던지고,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으로 내일부터 영광군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활짝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