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의원이 8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박경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회는 여성인권 신장 및 여성인재 발굴을 통한 정치참여 확대와 정치역량 강화, 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봉사활동 진행을 위해 출범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일 출마 선언을 통해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사회의 여성들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 “그동안 항상 주민들과 여성들의 권익을 위해 봉사하는 길을 걸어왔다. 앞으로도 여성 동지들과 함께 강하고 당찬 여성위원회를 만들어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의회 운영의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정책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