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북구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30일과 10월2일에 ‘2024 청춘페스타’를 개최한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 광주 북구 제공 |
청년의 날은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3번째 토요일이며 이번 청춘페스타는 북구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과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축제다.
전남대학교 후문 일원 등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청년 세대 모두가 도약하라는 의미를 담은 ‘피어나라 청년’을 주제로 청년이 기획하고 참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30일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에는 문인 북구청장과 지역 청년 100여명이 함께 ‘북구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비전 선포 및 이행 서약 퍼포먼스’를 펼치고, 거리노래방, 댄스·밴드공연, 정책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 행사기간 동안 전남대학교 후문 일원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개발한 로컬 디저트 메뉴를 비롯해 이미지 컨설팅, 디지털 드로잉, 바퀴 달린 청년센터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 부스와 청년셀러들의 청춘마켓이 운영된다.
청년센터와 행복어울림센터에서는 커피, 조향, 베이킹, 라탄·캔들 공예 체험, 심리 세미나 등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과 청년정책 의견 수렴 이벤트가 지속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격려를 받으며 꿈 실현을 위한 용기를 얻길 기대한다”며 “청년의 도전정신이 지역의 미래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