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된 현직 해경, 무면허 운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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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된 현직 해경, 무면허 운전 적발
  • 입력 : 2024. 08.12(월) 13:54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뉴시스]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현직 해양경찰이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광주 서부경찰은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차량을 몬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현직 목포해경 직원 4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께 광주 서구 유촌동 한 도로에서 면허 없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22년에도 음주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몰다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차량 번호를 조회한 경찰에 의해 무면허 운전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목포해경에 기관 통보할 방침이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