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철 광주 사랑의열매 회장(왼쪽)과 홍유길 ㈜풍산파워텍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 이하 광주 사랑의열매)는 홍유길 ㈜풍산파워텍 대표이사가 여름철 취약계층 이웃에게 1000만원을 기부해 ‘우리광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풍산파워텍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홍유길 ㈜풍산파워텍 대표이사, 박흥철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여름철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홍유길 ㈜풍산파워텍 대표이사는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평소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흥철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렇게 지역 이웃들을 생각하고, 나눔을 서슴없이 실천해 주시는 마음이 너무 아름답고, 감사하다”며 “우리광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기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광주 지역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전개한 ‘우리광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서 광주 사랑의열매는 총 13억여원을 모금했다.

기탁된 성금은 폭염 등 기후위기와 사회재난 취약계층의 일상회복, 엔데믹에 따른 사회·경제적 양극화 해소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