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 |
광주 서부경찰은 상습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지역 유흥주점을 돌면서 총 9차례에 걸쳐 560만원 상당 음식을 주문한 뒤 계산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과거 무전취식으로 교도소에 들어간 A씨는 지난해 1월 출소한 뒤 누범 기간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기 등 전과 100여 범인 A씨의 도주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구속 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