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달 라이트 감독 영화 ‘호크니’. |
이번 상영회는 랜달 라이트 감독의 영화 ‘호크니’를 감상하고 분석한다.
영화 호크니는 호크니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인터뷰, 당시 촬영된 푸티지(미편집 영상 원본)들을 통해 호크니의 가족, 친구, 동성 연인과의 관계를 비중 있게 다루며 한 명의 인간으로서 호크니를 보여준다.
또한 호크니와 동료 예술가들의 인터뷰는 호크니의 예술세계를 설명해주는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
그는 관객이 작품에 참여해 예술을 완성시켜주길 원했다. 호크니는 지금도 사진을 콜라주하고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며 예술에 대한 끝없는 탐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을 중심으로 영화평론가로 동구 인문학당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조대영 평론가가 진행한다.
선착순 방문제와 무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2시 농성동 하정웅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