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K-POP 페스티벌 대비 안전·교통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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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K-POP 페스티벌 대비 안전·교통 등 점검
  • 입력 : 2023. 10.18(수) 17:12
  • 광양=안영준 기자
광양 K-POP 페스티벌 포스터
광양시에서 펼쳐지는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와 글로벌 관광축제 안착을 위한 추진 상황 최종 보고회가 열렸다.

18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청 상황실에서 주순선 부시장과 부서장 20여 명이 참여해 안전, 교통, 통역 등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광양 K-POP 페스티벌은 20~21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K-POP’ 공연과 ‘7080 & 트롯’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20일 K-POP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오마이걸, 에이핑크, 권은비, 프로미스나인, 비오 등 아이돌 가수들이 무대를 선사한다.

시는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페스티벌 개막전까지 미비한 사항을 보완해 안전하면서도 품격 높은 페스티벌을 개최할 방침이다.

교통 혼잡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경찰서, 소방서, 해병팔각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뤄 긴급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원활한 교통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중마동, 광양읍 등에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탕후루, 타코야끼 등 먹거리 운영으로 오감만족 관광 축제를 완성한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관광객들의 동선, 화장실, 쓰레기 배출 장소 등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대비하고 성공적인 K-POP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관광과는 19일 행사장에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미비 사항 등을 점검한 뒤 성공적인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안영준 기자